[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가 좁은 거실이나 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 안마의자 ‘힐링미 파타야’를 3일 출시했다.

LG 힐링미 파타야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320만원이다. 렌털 이용 시 5년 계약 기준 월 7만4900원, 6년 계약 기준 월 6만4900원이다. 렌털 고객은 1년에 한 번 가전 케어 전문가로부터 방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4월 동안 신제품을 렌털로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월 이용료 1만원 할인 혜택과 최대 2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힐링미 파타야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힐링미 타히티' 대비 높이는 약 14센티미터(cm) 줄어든 113cm, 폭은 약 6cm 슬림해진 74cm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상하좌우뿐만 아니라 앞뒤까지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등 손마사지와 유사한 7가지 핸드모션(Hand Motion) 입체안마를 구현했다. 최대 158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무중력 모드'도 담겼다.

고객 맞춤형 안마코스인 ‘마이 코스’를 통해 리모컨으로 안마 부위, 강도, 속도 등을 취향에 따라 설정하고 저장해둔 맞춤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대 3개까지 저장 가능하다.

아울러 표준 코스 기준 약 35데시벨(dB)로 조용한 도서관보다 낮은 수준이다. 고객의 등, 허리, 종아리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온열시트, 안마를 받으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적용했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다양한 공간에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컴팩트하고 조화로운 디자인의 신제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