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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베리스튜디오 ‘조선 좀비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게임베리스튜디오(대표 김성현)는 방치형 모바일게임 ‘조선 좀비전’이 지난 9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조선 좀비전은 정찰, 침투, 수색 등 전투 액션과 더불어 캐릭터 성장을 즐길 수 있는 방치형 플레잉 게임이다.

게임을 통해 한국 문화를 간접체험해 볼 수 있도록 조선시대 3차원(3D) 배경, 귀여운 픽셀 도트 캐릭터 등 다양한 요소를 기획단계부터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9월 구글플레이 출시 후 평점 4.6점(5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서울경제진흥원 ‘2022 게임콘텐츠 마케팅지원 사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1월엔 ‘반인반귀 여자 좀비’ 스토리를 더하며, 기존 메인 캐릭터 ‘체탐자’와 협업 시 능력치가 향상되는 ‘동료’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이 게임은 이번주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사전 예약자 수 30만을 돌파했다.

김성현 게임베리스튜디오 대표는 “조선 좀비전은 누구나 즐겁게 한국 문화를 간접적 체험할 수 있는 쾌활한 게임이기에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세계에서 한국 문화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우리에겐 익숙하지만 세계 시장에선 독특하고 이색적인 모습으로 비쳐져 조만간 있을 글로벌 론칭 역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베리스튜디오는 ‘그란젠카 키우기’ ‘어쩌다 멋진 마왕’에 이어 최근 ‘헌터키우기’를 공개했다. 게임베리스튜디오는 연내 신작게임 3가지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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