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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 프로스트앤설리번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전원 솔루션 올해 기업 선정

김문기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버티브(Vertiv)는 프로스트앤설리번으로부터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전원 솔루션 업계 ‘2022년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엄격한 분석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각 시상 부문별 후보들을 평가한 다음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 프로세스에는 각 수상 후보 기업별로 두 가지 차원에서 진행되는 우수 사례 세부 평가가 포함된다.

이크라 아잠 프로스트앤설리번 우수 사례 연구 분석가는 “프로스트앤설리번은 버티브의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가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에 엄청난 가치를 더하고, 버티브 제품의 독창성을 증명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버티브는 현지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면서도 세계적 수준의 품질까지 갖춘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면서, 고객의 요구를 신속하게 충족한다. 또한 지역별로 엔지니어링 및 지원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모든 지역에서 탁월한 고객 지원 및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버티브의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버티브는 핵심 디지털 장비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설계, 제조 및 지원한다. 버티브의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신제품과 업그레이드된 제품들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일례로, 지난해 버티브는 다양한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원활한 주문형 전원 업그레이드를 위한 모듈식 버스바(busbar) 시스템인 버티브 파워바 iMPB를 출시했다. 이는 2021년에 E+1 엔지니어링 아일랜드(E+I Engineering Ireland Limited)와 그 계열사인 파워바 걸프를 성공적으로 인수 합병하면서 이루어낸 성과다.

이와 함께 버티브는 에너지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버티브 리버트 APM 플러스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도 출시했다. 고밀도 모듈형 무변압기 UPS는 이중 변환 모드에서 최대 97%의 전력 효율과 에코 모드에서 최대 99%의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단일 코드 장치에 이중화된 전력 공급을 지원하는 신제품 라인인 버티브 지스트 랙 절체 스위치를 출시한 바 있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버티브가 제품 개발 및 공급 과정에서 이행하는 5대 원칙, 즉 고효율, 고신뢰성, 친환경, 대면 접촉 최소화, 순환 경제를 높이 평가했다. 버티브는 핵심 인프라를 위한 전원, 항온항습, IT 관리 제품을 생산하여 사용자가 공간, 물, 그리고 에너지 소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한다.

버티브 ASI(호주 및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및 인도) 지역 사업을 총괄하는 아난 상이 사장은 “프로스트앤설리번으로부터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버티브 연구개발팀은 고객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데이터센터 관련 이슈들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탁월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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