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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X캡콤 모바일 신작 ‘몬스터헌터나우’, 9월 글로벌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4-18 16: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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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나이언틱과 캡콤이 뭉쳐 올해 모바일 게임 신작을 선보인다.

나이언틱(Niantic)은 캡콤(CAPCOM)과 오는 9월 모바일 게임 ‘몬스터헌터나우(Monster Hunter Now)’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몬스터 헌터는 캡콤 대표 프랜차이즈 비디오 게임 시리즈다. 전 세계 판매량 9000만장을 기록 중이며, 현재까지 액션 롤플레잉 게임을 대표하는 타이틀로 불리고 있다.

이번 신작은 나이언틱이 캡콤과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유통하는 게임이다. 나이언틱 라이트십(Lightshi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국내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헌터가 돼 동료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사나운 몬스터를 사냥하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소셜 요소가 도입돼 친구들과 함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료조 츠지모토(Ryozo Tsujimoto) 캡콤 몬스터헌터 시리즈 프로듀서는 “이번 신작은 나만의 팔리코와 함께 현실로 나가 몬스터와 싸우는 전대미문의 경험을 이용자에게 선사할 것”이라며 “일상생활에서도 몬스터헌터 시리즈 특유 게임 플레이와 헌팅 액션을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으니 이제 현실에서 몬스터 사냥을 즐겨 달라”고 말했다.

존 행키(John Hanke) 나이언틱 최고경영자(CEO)는 “몬스터헌터나우는 모바일 기기에서 지원하는 최상의 그래픽으로 판타지 속의 크리처, 몰입도 높은 사냥, 유기적인 팀워크를 구현했다”며 “완벽한 프랜차이즈 게임을 현실 세계에서 만끽할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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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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