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5월 황금연휴에 놀이동산 등 인기장소를 찾는 티맵(TMAP) 이용자 시간을 아껴줄 ‘T지금 업그레이드 기능’이 한시적으로 가동된다.
티맵모빌리티는 TMAP 앱에서 전국 인기장소 실시간 이동 현황을 소개하는 ‘T지금 라이브’ 기능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날 등 황금연휴를 타깃으로 한 이 기능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T지금 라이브는 실시간 차량 이동이 가장 많은 목적지를 전국 단위로 1~30위까지 보여주는 기존 T지금 업그레이드 서비스다. 이용자들이 각 목적지와 함께 많이 방문한 장소(음식점·카페·관광명소)를 추천해 주고, 현 시간대와 전일 동시간대 이동 차량 대수를 비교해 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가령 5월5일 어린이날 에버랜드로 향하는 차량이 전일 같은 시간대보다 몇 배나 늘었는지 점검하면서 적정 출발시간을 정할 수 있다.
T지금 테마별 추천 장소 기능도 강화했다. 지난해 어린이날 가장 많이 간 장소를 비롯해 ▲아이와 방문하기 좋은 인기 카페&베이커리 ▲작년 어버이날 인기 음식점 ▲봄나물 맛집 ▲밤에 더 멋있는 야간명소 등으로 구분해 인기 장소를 추천한다. 이 기능은 5월 한 달간 유지된다.
이한샘 티맵모빌리티 로컬컨텐츠팀 리더는 “TMAP 홈과 T지금 상단 영역에 T지금 라이브 버튼을 배치했다”며 “어린이날 자녀와 함께 놀이동산에 가는 이용자들이 눈치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