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대웅제약에 CRM 플랫폼 공급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세일즈포스는 헬스케어 기업 대웅제약이 세일즈포스의 고객관리관계(CRM)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세일즈포스 플랫폼 도입을 기반으로 고객 특성에 따른 개인화된 고객관계관리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전 부서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자사 플랫폼 강점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와 서비스형플랫폼(PaaS)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시장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대웅제약은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약 40개 항목의 고객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했다. 2023년까지 그룹사 전체에 CRM 플랫폼을 확산함에 따라 추후 헬스케어 CRM 기반 글로벌 사업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서 간 고객 데이터에 대한 싱글 뷰 구축 ▲부서간 표준화된 업무 및 데이터 연결성 확보 ▲데이터 기반 영업 프로세스 매뉴얼을 통한 영업 역량 상향 평준화 ▲단일 플랫폼 내 고객접점 업무 통합관리 등을 위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선두주자인 대웅제약이 세일즈포스와 디지털 혁신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것만큼 기존 고객 로열티 제고가 중요해진 현 시점에서 세일즈포스 플랫폼은 임직원들의 업무경험 향상과 동시에,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대웅제약 박영호 최고기술책임자(CIO)는 "단일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접점의 업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연결성 있고 통일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 핵심 목표"라며 "대웅제약 세일즈포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임직원 업무 프로세스 혁신은 물론, 고객감동을 넘어선 고객성공이라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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