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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지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 수상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KT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새롭게 개편된 기가지니 BI(Brand Identity)로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프로덕트&서비스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파동 형태로 표현했던 BI를 기가지니(GiGA Genie)의 G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바꿨다. 지니라는 이름이 보유한 요정의 이미지를 디자인에 담아 기가지니가 고객의 생활 전반에 항상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새롭게 개편된 BI는 기가지니가 탑재된 TV와 모바일 앱에서 기가지니를 호출하면 나타나는 마이크 인터랙션부터 음성 비서 서비스 등 기가지니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 적용됐다. 아울러 이 BI는 KT AI 서비스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독일 하노버에 위치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이다. 이들은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iF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이번 어워드에서는 56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경쟁했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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