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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파스솔루션-별따러가자, 긱워커 포용금융 서비스 제공 위한 데이터 파트너십 체결

이상일
왼쪽부터 크레파스솔루션 김민정 대표, 별따러가자 김경목, 박추진 공동대표
왼쪽부터 크레파스솔루션 김민정 대표, 별따러가자 김경목, 박추진 공동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대안신용평가인 크레파스솔루션(대표 김민정)이 인공지능(AI)를 통한 모빌리티 안전관리 서비스 회사인 별따러가자(대표 박추진, 김경목)와 긱워커의 포용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5월 8일 데이터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크레파스솔루션은 2021년 1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문개인신용평가업으로 본허가를 받은 이후 지난 4월에는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한 대안데이터 리스크 평가 관련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해 2022년부터 금융, 핀테크사와 데이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크레파스솔루션은 별따러가자의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 긱워커가 포용적 금융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데이터 활용을 위한 목적 이외에도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을 대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두 회사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크레파스는 금융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를 대상으로 신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모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금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별따러가자는 배달 라이더의 바이크에 모션 센서를 부착해 교통 사고가 발생할경우 해당 지역으로 119 차량 등을 호출, 사고에 즉각 대응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모션 센서 기반 AI로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기록하고 개선하여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문화 구축을 위한 SaaS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레파스솔루션의 김민정 대표는 “데이터 파트너를 확대해 더욱 다양한 행동패턴 정보를 분석하고 생활의 모든 순간에 필요한 각 분야의 초개인화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일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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