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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中 비공개 테스트 시작…사전예약 150만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5-11 17: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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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에픽세븐’이 중국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현지 이용자를 미리 만난다.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이 중국에서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약 11일 간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참여 가능하다. 참여 인원 및 참가 조건에는 제약이 없다. 에픽세븐을 사전에 플레이 해보고 싶은 현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시간 이용자간대결(PvP)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를 제외한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중국 서비스를 기념해 ‘판다’를 캐릭터화한 신규 펫 ‘귀염둥이 팡두’와 특별 아티팩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펫과 아티팩트는 글로벌 버전에도 추후 업데이트 된다.

한편, 에픽세븐은 지난 3월30일 중국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전체 플랫폼 예약자 수는 150만명을 넘어섰다. 스마일게이트와 현지 퍼블리셔인 ‘즈룽 게임’은 에픽세븐 성공적인 중국 론칭을 위해 양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뛰어난 퍼블리싱 역량을 가진 즈룽 게임과 함께 중국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전 예약을 통해 현지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론칭 때까지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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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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