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오프라인 게임 행사에 전시부스를 차린 이유는?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11번가가 국내 게임 박람회에 참가해 오프라인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11번가는 지난 11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시작한 ‘2023 플레이엑스포’(11~14일)에 참여해 ‘게이밍 기어존’ 내 전시 부스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11번가 전시 부스에는 ▲델(데스크탑·게이밍 모니터) ▲터틀비치(무선 헤드셋·컨트롤러) ▲로캣(게이밍 키보드·마우스) ▲글로리어스(게이밍 키보드·마우스) ▲파이온PC(조립PC) 등 국내 게이머 사이 인지도 높은 5개 브랜드에서 엄선한 주요 상품들을 전시했다.
부스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상품을 만져보고 실제로 사용해볼 수 있다.
전시된 상품은 부스 내 마련된 QR코드로 11번가 온라인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전시 상품뿐 아니라 총 250여개 게이밍 기어를 온라인 기획전에서 할인하고 있다.
오프라인 부스 방문 후 현장에서 구매를 인증한 고객에게는 각 브랜드별 마련한 구매 사은품을 제공하며, 사은품은 구매 제품과 함께 배송된다.
11번가 김명식 디지털담당은 “터치감, 착용감, 디자인 등 세세한 부분에서 고객 취향이 극명하게 갈리는 게이밍 기어 특성 상 고객이 직접 사용해보는 것이 중요한만큼 플레이엑스포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며 “오프라인 현장에서 먼저 상품을 체험하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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