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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故신해철 노래 내세운 ‘제노니아’ 광고 영상 공개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신작 ‘제노니아’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컴투스에서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가수 故 신해철이 과거 ‘N.EX.T’ 시절 부른 대표곡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배경 음악으로 활용됐다. 이를 통해 게임 시네마틱 속 캐릭터의 도전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영상에 ‘멈춰있던 시간을 지나 당신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슬로건으로 MMORPG로 재탄생한 제노니아 세계관을 그려냈다. 새로운 광고 영상은 지난 15일부터 공중파를 포함한 주요 TV 채널을 통해 송출되고 있다. 영상은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광고 영상 풀버전은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사전 예약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아울러 컴투스홀딩스는 오는 17일 사전 예약 2단계 시작과 함께 ‘사전 캐릭터 선점’ ‘기사단 창설·가입’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재도 사전예약 홈페이지 및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구글플레이,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한편,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제노니아는 과거 컴투스홀딩스 지식재산권(IP)를 계승한 MMORPG 신작이다. 카툰 렌더링 기반 비주얼과 캐릭터 디자인, 기존 시리즈를 집대성한 시나리오 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는 서버간 대규모 이용자 간 전투(PvP) 콘텐츠 ‘침공전‘이 구현됐다.

오병훈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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