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이 '부부의 날' 인거 아시나요? … 반쪽에게 감동을 줄 선물은
[디지털데일리 오현지 기자] 5월은 가정의달 이다. 가족과 관련한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 이벤트가 많지만 '부부의 날'이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5월 21일이 법정기념일인 '부부의 날'이다.
두 명(2)이 결혼해 하나(1)의 부부로 성장한다는 의미로 21일이 부부의 날로 결정된 것이다.
지난 2007년, 정부는 부부간의 관계를 되새기고 화합을 독려하는 취지에서 국가공인 법정기념일 ‘부부의 날’을 만들었다.
앞서 지난 2003년 12월 민간단체 ‘부부의 날 제정추진위원회’는 정부에 “부부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국회 동의안을 거쳐서 2007년 5월 21일 국가공인 법정기념일로 승격됐다.
매년 부부의 날이 되면 아름다운 부부 이야기가 공개되며 귀감을 산다.
전북 진안군은 5월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 부부를 선정해 지난 12일 시상식을 가졌다.
진안군에 따르면 읍·면장 추천과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2쌍의 부부가 모범 부부 수상자로 선정됐다.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부부 ▲사랑과 신뢰로 배우자의 병환을 부부애로 극복한 부부 ▲다문화 가정으로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름을 이해하여 평등한 가족문화에 기여한 부부 등의 공적을 기록한 부부 12쌍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리마인드 웨딩으로 부부의 뜻 되새겨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18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리마인드 웨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군면에 위치한 아델라 한옥에서 진행된 행사에 읍·면 모범 부부 12쌍과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모범 부부 OT, 부부친밀감 레크레이션,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했다. 이어 ‘웨딩 액자’와 ‘모범 부부의 집’ 문패를 제작해 행사장에 전시해 부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기념 행사에서는 모범 부부를 표창하며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전달했다.
한편 국산 한우를 홍보하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1일 ‘부부의 날’에 한우 요리로 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 정보를 공개했다. 특별한 기념일인 ‘부부의 날’에 사랑하는 부부가 와인을 곁들이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우 요리를 소개했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오세득 셰프는 “한우고기에는 단맛과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라며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와 함께 곁들이면 와인의 맛과 향도 배로 즐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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