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트데이터, '엔비디아 DGX SuperPOD' 인증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바스트 데이터(VAST Data)가 VAST 데이터 플랫폼이 '엔비디아(NVIDIA) DGX SuperPOD'를 인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회사 데이터 플랫폼이 AI 인프라스트럭쳐인 NVIDIA DGX SuperPOD를 위한 최적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검증받았다.
회사는 기존 NVIDIA DGX SuperPOD 인증 받은 스토리지가 모두 병렬파일시스템인 반면, VAST Data는 NVIDIA DGX SuperPOD 를 인증받은 네트워크저장장치(NAS) 스토리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VAST Data 코리아 김태하 지사장은 "NAS로는 최초인 이번 인증을 계기로 AI와 고성능컴퓨터(HPC) 시장을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며 "향후 AI 및 HPC용 스토리지 시장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2016년부터 협력해왔다. NVIDIA는 VAST Data 고유의 혁신적인 DASE(Disaggregated Shared Everything) 아키텍쳐 개발에 참여했다.
한편 VAST Data는 글로벌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30여곳 이상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엔비디아 및 골드만삭스 등을 투자사로 두고 있다. 2021년 4월 기준 기업가치는 37억달러다. 아시아와 국내에서는 아이티센그룹 계열사인 콤텍시스템과 독점 총판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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