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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서트,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디지서트 원' 제공

서정윤 기자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디지서트는 오라클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서 '디지서트 원'(DigiCert®ONETM)을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서트 원은 단일 및 멀티 클라우드 배포를 위한 OCI의 고성능 및 보안 중심 아키텍처와 결합된다. 이를 이용해 고객은 가치를 창출하는 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디지서트 원은 고객이 디지털 신뢰 이니셔티브를 중앙에서 관리하는 일원화된 아키텍처에서 사용자, 디바이스, 서버, 문서, 소프트웨어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최신 멀티 테넌트(multi-tenant), 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 플랫폼으로 필요한 경우 고객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에 배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다.

앞으로 디지서트와 오라클은 OCI 생태계와 더 많은 통합을 통해 양사의 공동 고객이 통합된 단일 아키텍처에서 디지털 신뢰 이니셔티브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OCI는 엄격한 보안 프로토콜과 운영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지원한다. 또한 투명하고 간소한 가격 책정 방식, 유연한 옵션과 함께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해 고객이 여러 클라우드 벤더를 이용하거나 이를 조합해 이용하면서 온프레미스나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유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CI 전용 리전을 포함한 OCI 클라우드 리전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모든 이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성능과 보안을 보장하는 로컬 환경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민감하거나 규제 대상인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분리해 위치나 민감도에 따라 데이터 레지던시 관련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서트와 오라클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서트 원'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크 카바나(Mike Cavanagh) 오라클 북미지역 ISV 클라우드 사업부 부사장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클라우드 및 데이터 보안을 위해 OCI를 선택하는 주요 이유는 협업과 긴밀하게 통합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OCI에서 디지서트의 선도적인 디지털 신뢰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데이터 및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정윤 기자
seoj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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