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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가성비 전장급 제품군 출시…차세대 자동차용 엣지 센서 지원

김문기 기자
AMD, 비용 최적화된 전장급 제품군 출시로 차세대 자동차용 엣지 센서 지원 [사진=AMD]
AMD, 비용 최적화된 전장급 제품군 출시로 차세대 자동차용 엣지 센서 지원 [사진=AMD]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AMD는 25일 오토모티브 XA 아틱스 울트라스케일+ 제품군에 비용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두 종의 새로운 프로세서인 XA AU10P 및 XA AU15P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제품은 모두 전장급 품질 인증을 받았으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센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아틱스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는 자동차용 스파르탄 7, 징크 7000 및 징크 울트라스케일+ 제품군과 함께 검증된 기능 안전, 탁월한 확장성을 갖춘 AMD의 자동차용 FPGA 및 적응형 SoC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한다.

XA 아틱스 울트라스케일+ 프로세서는 카메라에서 라이다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용 ADAS 센서의 핵심 요건인 최대 ASIL-B 레벨의 기능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차량 제조사나 로보택시 개발사 및 선도 공급업체 등과 같은 AMD 고객들이 자율차량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안 리치스 테크인사이츠 글로벌 자동차 부문 부사장은 “자동차 시스템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그 어느때보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OEM 및 선도 공급체들은 라이다, 레이더 및 스마트 엣지 센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SIL-B 인증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AMD는 새로운 XA 아틱스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를 출시하고, 자동차 시장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최신 기능 안전 솔루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에 대한 결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에 AMD의 XA 아틱스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를 채택한 라이다 업체 및 고객사들은 이미 새로운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차세대 ADAS 엣지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디바이스를 센서 용합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해 다중 엣지 센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외부 시스템온칩(SoC)으로 포팅하기 전에 이미지 및 비디오 프로세싱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XA 아틱스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를 차량의 여러 디스플레이와 연결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새로운 비용 효율적인 XA 아틱스 FPGA는 현재 출하되고 있으며, 초소형 폼팩터를 기반으로 높은 직렬 대역폭 및 시그널 컴퓨팅 밀도를 제공한다. 아틱스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는 네트워킹, 비전 및 비디오 프로세싱과 보안 연결 등 비용에 민감한 저전력 ADAS 엣지 애플리케이션에서 DSP 대역폭을 통해 시스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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