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본회의 열고 행안위·과방위 위원장 교체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여야가 행정안전위원회와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교체한다. 기존에 행안위원장을 맡았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과방위원장으로, 과방위원장이었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안위로 이동한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방위와 행안위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교육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7곳이 대상이다.
여야는 지난해 7월 행안위와 과방위의 위원장 자리를 1년씩 맡기로 협의한 바 있다. 기존 행안위원장이었던 장제원 의원은 과방위원장으로 내정됐다. 민주당도 지난 26일 정청래 의원을 행안위원장으로 보임하는 내용의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앞서 민주당 내에서는 정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맡고 있어, 상임위원장직을 유지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정 의원의 위원장 겸직 의지가 강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자위·환노위·복지위·교육위·예결위는 모두 민주당 내에서 교체된다. 환노위원장에는 김경협 의원이, 교육위원장에는 박홍근 의원이 유력하다. 복지위원장은 한정애 의원이 보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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