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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3년형 TV 신제품으로 중동 시장 공략 강화

백승은 기자
[출처=삼성전자]
[출처=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니키 비치 리조트(Nikki Beach Resort)'에 프리미엄 맨션을 설치하고, 삼성 프리미엄 TV·삼성 가전제품과 스마트싱스로 제공하는 스마트 사용자 경험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맨션을 ▲8K&스마트싱스 존 ▲거실 ▲게이밍 룸 ▲패밀리 룸 ▲침실 ▲스포츠 테라스로 구성해,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 ▲98인치 초대형 TV ▲라이프스타일 TV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운드 타워 등의 스크린 경험을 체험하게 했다.

8K&스마트싱스 존에는 85인치 네오 QLED 8K를 통해 냉장고,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싱스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이밖에 패밀리 룸을 77인치 OLED, 65인치 더 프레임, 더 세로로 꾸미고 침실 및 스포츠 테라스를 각각 85형 더 프레임, 더 프리미어를 통해 각 공간의 분위기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중동 현지 고객들을 위한 콘텐츠와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디즈니 플러스, 유튜브와 글로벌 1위 아랍어 OTT 업체 샤히드, 오에스엔플러스(OSN+), 티오디(TOD) 등 중동 현지 OTT업체들과도 콘텐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아울러 자동화 기술 업체 ABB 및 스마트 조명 브랜드 필립스 휴(Hue), 스마트 보안 서비스 아마존링(Amazon Ring)과 삼성 스마트싱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삼성전자 중동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2023년형 Neo QLED는 화질·사운드는 물론 사용자 경험 중심의 혁신을 거듭해온 제품"이라며 "중동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더욱 풍부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고 중동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은 기자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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