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전국확대 노력”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세종텔레콤(대표이사 김형진·이병국)은 지난 26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의료 실증연구 중심 혁신기관 간 소통간담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달 11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부산시가 추진하는 부산 블록체인 특구 8차 사업으로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가 지정 의결되면서, 실증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는 의료기관 방문 및 종이 서류 없이 앱에서 환자의 동의 한번 만으로 진료와 동시에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대국민 서비스 사업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관 진료데이터 국제표준(FHIR) 연동 및 청구 서류의 원본 증명, 보험 청구 이력 관리의 투명성 확보, 실손보험 청구양식 표준화 개발로 보험사와 직접 연동을 통한 보험 청구 간소화 및 청구 편의성을 실증한다.
세종텔레콤은 부산대학교병원 등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간담회는 세종텔레콤 왕영진 이사의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의 ‘부산 블록체인사업 기관역할 및 협력방안’, 간담회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텔레콤 이병국 대표는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차단 및 행정 비용의 절감 효과까지 병원과 이용자, 보험사까지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며, “부산 블록체인 특구 실증 사업을 토대로 전국 단위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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