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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이종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다우기술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수요 기업에게 자사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의 비용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중기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기본법 따라 중소기업에 속한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수요 기업 여부가 결정된다. 수요 기업으로 선정 시 최대 서비스 이용료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10인 기본 패키지의 경우 12개월 이용 시 정상가 70% 할인이 적용돼 10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다우오피스는 그룹웨어, 경리회계, 경영지원, 경비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현재 1만곳이 넘는 기업에서 이용되고 있다. 다우기술은 전체 고객사 가운데 중소기업 비중이 85%에 달할 정도로 다우오피스가 ‘중소기업을 위한 업무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능은 전자결재, 메일이다. 이에 더해 메신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법인·개인 카드 사용내역 관리 및 영수증 처리를 위한 경리회계, 급여조회 및 증명서 발급을 위한 인사·급여관리 등 기능도 제공한다.

다우오피스 비즈애플리케이션(BizApplication) 부문 정종철 전무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현하려는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고 합리적 비용에 도입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는 그룹웨어, 경리회계, 인사·급여·경비관리를 동시에 도입하려는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우오피스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 기업에 선정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자체 이벤트인 ‘중소기업 반값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신규 중소기업 고객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0% 할인된 연간 사용료로 도입이 가능하다. 10인 기본 패키지의 경우 12개월 이용 시 기존 정상가에 50% 할인이 적용돼 18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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