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메타 정책총괄 부사장과 이용자 보호 정책 논의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9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조엘 캐플란 메타 플랫폼 글로벌 정책총괄 부사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인공지능(AI)·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이용자 보호,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 소셜네트워크(SNS)에서의 불법정보 유통방지 등에 대한 방통위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또, 안전한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과 국내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메타의 노력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인 상임위원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방통위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이용자 보호 정책에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면서, “최근 한국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금융·도박·마약 정보 및 디지털성범죄물 유통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캐플란 부사장은 국내 법 준수를 위한 투명성 보고서 발간, 개발자 행동강령 마련 등 메타의 노력을 설명하며, AI·메타버스 관련 서비스 개발 시 여론 양극화와 특정집단에 대한 편견 형성,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가짜뉴스 생산 등에 대한 한국 정부의 우려를 알고 있고, 이를 잘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일문일답] SKT “진상규명 기다려달라...2중 3중 이용자 보호 집중”
2025-04-25 14:02:03구글, 앱·게임 스타트업 키운다…‘창구 프로그램 7기’ 100개사 선정
2025-04-25 13:46:49두나무·서울시·한수정,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MOU 체결
2025-04-25 11:48:35[DD's톡] 'SKT, 카카오 지분 매각'에 양사 주가 희비 엇갈려
2025-04-25 11: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