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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3GPP 워크숍서 5G-어드밴스드 기술 제안

권하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3GPP RAN(무선네트워크) 릴리즈19 워크숍’에 참가해 5G-어드밴스드 차기 표준화에 대한 기술 진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워크숍에서 LG유플러스가 제안한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RAN) 기술은 ▲기존 5G상용화 경험을 통해 도출된 보완해야 할 네트워크 기술의 진화 ▲네트워크 서비스 확장을 위한 새로운 기술의 제안 ▲6G의 도입을 위한 미래 준비 기술 등 크게 3가지 분야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기지국의 물리적 위치가 다르더라도 CA(Carrier Aggregation) ·DC(Dual Connectivity) 등 무선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과 최근 화두로 떠오른 ‘네트워크 에너지 세이빙(Network Energy Saving)’ 기술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정부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는 UAM 그랜드 챌린지(GC) 시범 사업에 발맞춰 기체와 기내에 탑승한 개인의 단말을 구분하는 네트워크 기술도 제안했다.

또한 미래 네트워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주파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운로드(DL)과 업로드(UL)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기술 ▲무선 인터페이스에서 인공지능(AI)를 적용하는 기술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장을 위한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기술 등을 제시했다.

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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