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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떠오르는 프리미엄 브랜드 온라인 쇼룸 ‘우아픽’ 선봬

최민지 기자

[사진=11번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11번가가 지금 떠오르는 트레디한 브랜드를 엄선해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온라인 편집숍을 선보인다.

11번가는 명품 전문관 ‘우아럭스(OOAh luxe)’에 이어 트렌디한 프리미엄 공식 브랜드를 선보이는 ‘우아픽(OOAh pick)’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아픽에는 각 브랜드 공식 입점만 진행된다. 14일 오전 11시 기준 ▲이탈리안 스타일링 대표 브랜드 ‘MSGM’ ▲핀란드 프리미엄 스포츠시계 전문 브랜드 ‘순토(SUUNTO)’ ▲빈티지 인테리어 조명 브랜드 ‘탄귀서울(TANGUI SEOUL)’가 입점했다. 오는 19일에는 크리스탈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들어올 예정이다.

11번가는 향후 일주일마다 한 개씩 새로운 입점 공식 브랜드를 공개한다. 각 브랜드는 우아픽에서 시즌 컬렉션이나 신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11번가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단독 할인과 증정품 등 구매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MSGM은 2023 S/S 썸머 컬렉션 라인을 소개하면서 50여개 상품을 5% 할인가에 판매한다. 순토는 최근 출시된 버티컬 라인 컬렉션을 선보이고 단독 특가에 추가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5일 오후 8시에는 순토 프리미엄 스포츠워치 ‘버티컬’ 라이브방송이 진행된다. 방송 중에만 제공되는 구매 사은품도 준비했다.

‘탄귀서울’은 벽걸이 조명 외 빈티지 인테리어 상품 20여종을 선보인다. 모든 상품 10% 할인과 함께 구매 증정품을 별도로 준비했다.

이와 함께 우아픽은 기존 11번가 사용자 환경과 차별화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제공해 명품 버티컬 플랫폼 차별점을 강조했다. 우아픽에선 각 브랜드가 직접 이야기하고 싶은 브랜드 스토리와 콘텐츠를 각 상품과 함께 소개한다. 감도 높은 영상과 화보로 브랜드 이미지를 그대로 전달한다.

11번가는 직접 입점 브랜드사와 소개 영상을 제작하기도 하는 등 우아픽을 프리미엄 브랜드 및 트렌디한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온라인 쇼룸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출시한 ‘우아럭스’는 에르메스, 샤넬 등 고가 상품부터 해외부티크 상품, 인기 빈티지 롤렉스, 까르띠에 등 다양한 명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우아럭스 거래액은 전달대비 29% 증가했고 11번가 명품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었다.

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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