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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 '예비유니콘 특별 보증 지원' 대상 기업 선정

박기록 기자
[ⓒ 비브스튜디오스]
[ⓒ 비브스튜디오스]

[디지털데일리 박기록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콘텐츠 아트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가 '예비유니콘 특별 보증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투자 유치를 통해 시장 검증과 함께 혁신성과 성장성이 확인된 우수 유망 기업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기업)으로 스케일업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 보증과 기술특례상장 자문서비스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예비유니콘 특별 보증 지원’ 선정에서는 1차 요건 검토 및 서면평가에 이은 2차 기술평가와 보증심사, 그리고 외부 전문가 및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발표 평가 등 총 3차에 걸친 심사 평가를 통해 비브스튜디오스를 포함한 1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비브스튜디오스의 ‘예비유니콘 특별 보증 지원’ 선정은 버추얼 프로덕션 관련 분야 기업으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욱 크다는 설명이다.

제작 프로세스 간소화, 제작 시간 단축 등 압도적인 작업 효율성은 물론 지속가능성 개선 효과로 전세계 영상 미디어 분야의 새로운 기술혁신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향후 연평균 약 18% 이상의 성장률과 함께 2030년 약 68억달러(8조3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맞춰 비브스튜디오스는 AR, VR, XR 등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과 함께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현장의 오퍼레이션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버추얼 프로덕션 오퍼레이팅 전문 솔루션 ‘VIT’를 아시아 내 최초로 자체 개발해 상용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2년 전 설립한 AI 연구소 ‘비브랩’을 통해 세계 최초로 구현한 실시간 리에이징과 페이스 스왑 등 비교 불가한 높은 기술 수준의 생성형 AI 기반 버추얼 휴먼 제작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이번 예비유니콘 기업 선정은 버추얼 프로덕션 기업으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며 “앞선 제작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비브스튜디오스의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을 입증해 빠르게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첨단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유하며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디지털 실감 콘텐츠(digital immersive experience), CGI(Computer Graphic Image) 등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제작 역량을 갖춘 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이다.

AI 기반 버츄얼 휴먼 ‘질주’를 비롯해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 및 실감형 콘텐츠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의 방탄소년단(BTS)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방송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및 ‘키스 더 유니버스’ 등을 제작하면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체 AI R&D 연구소 ‘비브랩’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프로덕션, 3D 모델링 솔루션 등 다양한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고 있다.

박기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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