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SK스토아, 동남아 여행 상품 1시간 만에 60억원 판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6-27 17:41:31
  • 가
  • 가
이안나 기자
SK스토아가 여름 휴가를 앞둔 고객들을 위해 동남아 여행 상품을 판매했다. [사진=SK스토아]
SK스토아가 여름 휴가를 앞둔 고객들을 위해 동남아 여행 상품을 판매했다. [사진=SK스토아]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SK스토아는 노랑풍선, 티웨이항공과 함께 선보인 여행 상품이 방송 1시간 만에 약 60억원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선보인 이번 상품은 방콕, 다낭, 세부, 나트랑, 보라카이, 홍콩, 코타키나발루, 싱가포르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여름 휴가를 앞둔 소비자들을 위해 상품은 최저 29만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총 주문 건수는 약 3100건을 기록했다. 이를 주문 금액으로 계산하면 1시간 만에 약 60억원 취급액을 달성한 셈이다.

SK스토아 측은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며 합리적인 가격대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며 “10월25일까지 원하는 일정에 인천·청주·대구 공항에서 출발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SK스토아는 앞으로도 해외 여행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해 후속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엔저(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9일 ‘SK스토아 쇼핑라이브’를 통해 오사카·교토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3일간 오사카와 교토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일정으로 49만9000원부터 선보인다.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분석하며 일본과 동남아 지역 외에도 중국, 남태평양 등 다양한 지역 여행 상품을 초특가 묶음 상품으로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판수 SK스토아 커머스사업1그룹장은 “이번에 선보인 동남아 여행 상품이 여름 휴가 시즌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며 기록적인 실적을 올리게 됐다”며 “인기 여행지로 구성된 후속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