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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영세 해양수산기업 판로 확대 지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7-12 09: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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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왼쪽부터) SK스토아 윤석암 대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오운열 원장이 업무협약 후 SK스토아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스토아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 활용하는 기업들이 홈쇼핑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전날인 11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해양수산기업 상품력 강화 및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자 해양수산 분야 유일한 연구개발(R&D) 전문기관이다.

해양수산업은 대규모 인프라와 연계되는 사업이 많아 진입장벽이 높다. 이에 한 개인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더라도 여전히 매출 및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갖고 있다.

앞으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우수 해양수산 기업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를 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SK스토아는 이들 기업 제품 컨설팅 및 홈쇼핑 방송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SK스토아와 해양 플라스틱, 부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친환경 해양수산 기업을 연계해 공동 상품을 개발하는 부분도 추진하기로 했다.

SK스토아 윤석암 대표는 “해양수산업 성장의 동반자로 우수한 해양수산 기업들이 SK스토아를 통해 자생력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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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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