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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생성형AI 위한 '엑설런스 센터' 구축

박세아 기자
[ⓒ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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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IBM 컨설팅이 생성형 AI를 위한 엑설런스 센터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4만여 건의 엔터프라이즈 고객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2만1000여 명의 데이터·AI 컨설턴트를 보유한 IBM 컨설팅의 기존 글로벌 AI·자동화 서비스와 함께 운영된다.

IBM은 AI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토대로 확장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A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중 모델 전략과 인간 중심적이고 원칙에 입각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엑설런스 센터는 파운데이션 모델 및 50여 개의 분야별 기존 머신 러닝 액셀러레이터를 포함한 생성형 AI 기술 스택의 전 범위를 활용하면서 고객의 생산성 향상 및 혁신을 지원한다.

IBM 컨설팅의 고유 서비스인 AI 어드바이저 툴킷도 내부 운영 및 고객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솔루션과 자산 개발에 IBM 리서치(IBM Research)에서 지금까지 개발하거나 개발할 예정인 생성형 AI 혁신 기술이 활용된다.

IBM은 "새롭게 구축된 엑설런스 센터는 빠르게 순항 중"이라며 "IBM 컨설팅은 2023년에만 100여 개 고객과 협력하면서 기존 머신 러닝 AI 전략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프로젝트 수십 건을 완료했다"라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미국 골프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수백만 명 팬에게 AI에서 생성한 음성 스포츠 해설을 제공했다. 미쓰이 케미칼에서 생성형 AI와 IBM 왓슨을 결합해 제품의 새로운 활용 분야를 탐색하고 있다.

박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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