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호환 지원"…비트나인, '아젠스 SQL 엔터프라이즈' 출시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비트나인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시장을 공략한다.
19일 비트나인은 '아젠스 SQL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젠스 SQL은 오라클·티베로와 같은 관계형 DBMS로, 지난해 출시한 스탠다드 에디션(SE)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E)이다.
아젠스 SQL 엔터프라이즈는 오라클과의 호환성을 지원한다. 오라클 환경의 데이터와 어플리케이션을 접목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오라클의 구문과 기능에 익숙한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나 개발자들이 기존의 업무 환경과 지식 그대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리 및 모니터링 도구와 함께 보안, 고가용성(HA) 등 DBMS의 핵심 기능도 갖췄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관계형 DB 제품력을 더욱 강화해 DBMS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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