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분산투자 서비스 업데이트로 웹·앱 거래 편의성 개선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서비스(P2P금융) 8퍼센트가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투자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
그동안 온투금융 투자자 중 다수는 상환받은 원리금을 투자 계정의 계좌에 장시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에 적용된 분산투자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재투자 시간 절감 ▲리스크 분산 ▲수익률 증가 등의 혜택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본 기능을 통해 ▲투자 성향 ▲수익률 ▲투자 등급 ▲만기 등을 기준으로 설정된 4가지 유형의 분산투자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다수의 채권에 균등하게 투자하여 리스크를 낮출 수 있으며 투자 단위는 5천 원부터 투자 한도 이내 최대금액까지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만 원의 원리금을 상환받은 이용자는 5천 원씩 40개의 투자 상품에 나누어 소액씩 분산 투자할 수 있으며 재투자를 통해 이자에 이자가 붙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서비스를 통해 모인 자금은 가계 부채 개선을 위한 중금리 대출 공급에 활용된다.
8퍼센트 관계자는 "고객들께서 보내주신 의견을 수렴하여 예치금이 쉬는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투자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본 서비스가 가계 부채 해소에 기여함과 동시에 잠들어있는 수익을 깨우는 기능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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