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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워너 브라더스와 '8K 협력'…영화 '바비' 예고편 상영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 모델이 영국 런던에 위치한 삼성 브랜드 쇼케이스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에 전시된 Neo QLED 8K를 통해 신작 영화 예고편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가 헐리우드 스튜디오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와 8K 콘텐츠 확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6만5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 TV로 워너 브라더스가 제공하는 기대작 영화 예고편을 8K 화질로 선보인다.

이번주에 개봉한 신작 영화 '바비(Barbie)'의 예고편은 생동감 넘치는 8K 영상으로 전세계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앞으로 전세계 주요 매장에서 삼성전자 Neo QLED 8K를 통해 ▲듄: 파트2(Dune: Part Two) ▲웡카(Wonka) ▲아쿠아맨2(Aquaman 2) 등 워너 브라더스의 기대작의 예고편을 개봉 시즌에 맞춰 8K 화질로 미리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워너 브라더스는 올해 초 미국과 유럽의 450여 개 매장에서 영화 '크리드3(Creed Ⅲ)'의 예고편을 8K 화질로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워너 브라더스와 박진감 넘치는 헐리우드 영화들을 Neo QLED 8K의 우수한 뛰어난 화질로 보여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을 지속하여 소비자들께 생생하고 즐거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승은 기자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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