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이사회 작업반 부의장에 전선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사회의 WSIS&SDG 이사회작업반(이하 CWG-WSIS&SDG) 부의장에 전선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CWG-WSIS&SDG는 ITU 내에서 세계정보사회정상회의(WSIS) 결과 이행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이행을 촉진하고 조정하기 위한 논의를 전담하는 작업반이다. 전 부연구위원은 아태지역을 대표해 앞으로 4년 동안 부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 부연구위원은 현재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ICT 분야 국제협력에 관한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2022 세계전기통신개발총회(WTDC-22) 본회의작업반 의장, 2022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PP-22) 정책․법률위원회(COM 5)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현재 ITU 개발부문(ITU-D) 연구반 2 (SG 2(디지털 전환))의 부의장직을 맡고 있다.
한국 인사가 이사회작업반 의장단에 진출한 것은 2013년 이후 10년만이다.
과기정토부는 "UN 차원의 SDG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고, 2025년 WSIS+20 을 앞둔 상황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이 논의를 주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WSIS+20은 정보사회의 효율적인 발전을 촉진하며 국가․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에 협력하기 위해 UN과 ITU가 마련한 세계 정상회로, 2025년은 WSIS 이행 20주년이다.
SK텔레콤 단독 청문회 추가로 연다…“다음달 8일 최태원 증인석 세울것”
2025-04-30 22:08:52공학한림원, 내달 14일 정책토론회…에너지·AI·인재 전략 제안
2025-04-30 18:31:29겉핥기 된 SKT 청문회…‘위약금 면제’에 집중 (종합)
2025-04-30 18:31:10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美 트럼프 장남 만났다…"AI·테크 협력 모색"
2025-04-30 18:0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