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는 축구선수 호날두에게 무엇을 원했을까?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바이낸스가 스포츠 산업과의 연대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효용성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간담회를 열고 스포츠와 산업과 디지털 자산의 연관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바이낸스 글로벌 마케팅 담당 레이첼 콜란은 바이낸스가 스포츠와 음악 산업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레이첼 콜란은 "바이낸스는 크립토와 블록체인 기술이 스포츠와 연예 등 산업을 진흥시킬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바이낸스는 진정한 웹3 협력자, 업계 리더와 협력하고 있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있어 커뮤니티에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고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스포츠와 음악 부분에서 이미 다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이와 같은 파트너십이 블록체인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아갈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바이낸스는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드와 지난해 6월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가상자산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또 회사는 브라질 축구 연맹(CBF)와 NFT 발행 관련 협력을 진행했다. 이 때 발행된 NFT를 구입한 사람에게 독점적 시즌 경기 관람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성을 체감하게 만들었다는 게 바이낸스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FC 라피드 부쿠레슈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NFT 컬렉션을 통해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스포츠 산업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 사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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