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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결원, 하나증권에서도 'YESKEY'금융인증서 발급 가능해져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은 지난 7일부터 하나증권에서도 범용성과 편리성을 갖춘 예스키(이하 YESKEY)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증권 고객의 금융인증서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등 6개 증권사는 지난해 12월 금융결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인증서 발급 및 이용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하나증권 고객들은 하나원큐앱(MTS-하나원큐프로, 하나원큐파생)에서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금융인증서를 발급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증권은 모바일앱의 로그인, 계좌이체, 주식거래 등 인증서가 필요한 모든 업무에 금융인증서를 적용했으며, 추후 PC(HTS) 및 웹서비스로 단계적 확대 예정이다.

하나증권 고객들은 하나증권에서 발급한 금융인증서 하나로 증권서비스 뿐만 아니라모든 금융서비스(은행, 카드, 보험, 마이데이터 등), 정부·공공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며 금융인증서 발급 개시에 맞춰, 하나증권 모바일앱에서 금융인증서 발급·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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