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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클라우드, 생성형 AI 기능 구축 위한 원스톱 솔루션 제공 나서

이상일 기자
[ⓒ알리바바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27일 기업들이 다양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쉽게 액세스해 맞춤화된 생성형 AI 기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애널리틱 DB(AnalyticDB) 벡터 엔진을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압사라DB HTAP(ApsaraDB Hybrid Transactional & Analytical Processing)’를 도입해 자사의 원스톱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관리·서비스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압사라DB HTAP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인 ‘폴라DB(PolarDB)’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웨어하우스인 ‘애널리틱DB’를 통합해 전 세계 고객에게 포괄적 데이터 처리·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동적 솔루션이다.

애널리틱DB 벡터 엔진은 혁신적 통합 프레임워크를 통해 LLM과 연결함으로써 LLM의 강력한 기능에 기반한 질문 답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로써 기업은 조직의 벡터 데이터베이스에 분야별 지식을 입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30분 만에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가동할 수 있다.

애널리틱DB 벡터 엔진으로 구동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원스톱 솔루션은 재무적·기술적 허들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알리바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플랫폼을 통해 강력한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애널리틱DB는 이미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의 텍스트·이미지 검색 등 상황에 향상된 정확도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요구를 지원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인 ‘폴라DB’와 ‘애널리틱DB’를 통합하는 솔루션인 ‘압사라DB HTAP’를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압사라DB HTAP는 사용자들에게 폴라DB의 트랜잭션 처리 데이터를 애널리틱DB의 데이터 분석 기능과 동기화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원스톱 데이터베이스 관리 도구는 성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매우 탄력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대규모 데이터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한 게임 업체는 최근 이를 도입해 성능을 100% 향상시키고 비용을 50%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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