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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거래 문화 확산”...솔드아웃, 한정판 정보 플랫폼 슈프라이즈와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7-28 08: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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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지난 27일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지훈 에스엘디티 대표(왼쪽)와 이상인 플래튼 대표 ⓒ무신사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무신사 자회사인 솔드아웃이 건전한 한정판 문화 확산을 위해 ‘슈프라이즈’와 손잡는다.

솔드아웃을 운영하는 에스엘디티(SLDT)는 지난 27일 슈프라이즈 서비스를 전개하는 플래튼과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LDT 김지훈 대표와 플래튼 이상인 대표가 참석했다.

슈프라이즈는 지난 2020년 3월 출시된 서비스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인기있는 스니커즈 브랜드 한정판 신발 발매 및 응모 정보를 한번에 모아 제공한다. 슈프라이즈 월간활성방문자 수(MAU)는 90만명에 달하며, 현재까지 누적 8만6000개 이상 한정판 신발 제품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솔드아웃과 슈프라이즈는 상호간 콘텐츠 공유, 마케팅 협업 등을 진행하고, 한정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시너지를 낸다. 양사는 앞서 지난 5월에 협업을 진행하며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지훈 SLDT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정판 문화 확산을 위한 저변을 확대하고, 믿을 만한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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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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