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웨스턴디지털은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60(V60) 등급의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XC UHS-II 카드’를 31일 발표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XC UHS-II 카드(V60)는 최소 60MB/s의 지속 쓰기 속도를 보장해 일반 촬영 모드로 시네마급 6K 영상 캡처가 가능하다. 최대 1TB 용량을 통해 대용량 영상 저장을 지원할 뿐 아니라, 탁월한 내구성을 갖췄다.

V60 등급을 갖춰 최소 지속 쓰기 속도 60MB/s를 제공하며 일반 촬영 모드 상에서 시네마급 6K 영상 녹화를 지원. 사용되는 카메라에 따라 일반 촬영 및 슬로 모션 촬영 시 고해상도 4K UHD 영상을 캡처할 수 있으며 슈퍼 슬로우 모션(super slow motion) 촬영으로 풀HD 영상 캡처를 활용할 수 있다.

최대 150MB/s 속도(256GB, 512GB, 1TB 용량 모델 한정)를 제공해 연속적인 버스트 모드 촬영과 타임랩스 촬영 시에도 뛰어난 촬영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음.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프로 리더 멀티 카드’ 리더기는 물론, UHS-II로 호환 가능한 리더기나 슬롯과 함께 활용되면 최대 280MB/s 속도의 신속한 오프로딩을 지원한다.

64GB, 128GB, 256GB, 512GB, 1TB 등 폭넓은 용량 제공. 유저는 저장 공간이 부족해지거나 중요한 순간에 카드를 교체해야 되는 상황에 손쉽게 대응하며 촬영을 이어갈 수 있다. 방수 기능과 충격 및 진동 저항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온도, 낙하, 방사선, 자기장에 의한 손상 방지 기능[5]을 지원해 혹독한 환경에서도 원활히 작동 가능하다. 평생 제한 보증한다.

한편 웨스턴디지털은 최신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제품군에 몬테레이(Monterey) 및 스카이 블루(Sky Blue) 등 신규 색상 옵션 2종을 추가한다. 2개 색상은 1TB, 2TB, 4TB 용량 제품으로 제공된다.

최대 읽기 속도 1,050MB/s, 쓰기 속도 1,000MB/s의 NVMe 성능을 갖춘 휴대용 고용량 드라이브다. 방수∙방진 등급 IP65 기준을 충족하며 최대 3미터의 충격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 제공한다. 패스워드 보호 기능을 지원하는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 설정을 통한 개인 자료를 보호한다.

스테판 만들 웨스턴디지털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중국 세일즈 부문 부사장은 “디지털 콘텐츠의 소비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는 일부 전문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이 4K 및 6K 등 다양한 고해상도 영상 콘텐츠를 더욱 많이 생산하고 있는 것”이라며, “V60 등급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XC UHS-II 카드는 일반 소비자와 사진가에게 탁월한 성능, 신뢰성, 내구성을 갖춘 최적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데이터 스토리지와 메모리 카드로 인한 어려움 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고 말했다.

V60 등급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XC UHS-II 카드는 현재 출시돼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국내 소비자권장가격은 용량에 따라 64GB 7만7000원, 128GB 11만원, 256GB 19만8000원이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몬테레이 색상과 스카이 블루 색상은 현재 출시돼 쿠팡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국내 소비자권장가격은 용량에 따라 1TB 18만7000원, 2TB 28만6000원, 4TB 59만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