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GemHUB)' 개발사 비피엠지(BPMG)와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이하 XPLA)가 게임 콘텐츠 제공 및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피엠지와 XPLA는 웹3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또 크로스 플랫폼 기술을 통해 XPLA에 젬허브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젬허브는 현재 시드 이터널, 아쿠아팡, 좀비노이드 등 총 7종 게임을 공개했다.

비피엠지 차지훈 대표는 "XPLA 이용자들에게 젬허브 게임의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비피엠지의 웹3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등 XPLA 생태계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XPLA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파트너들과 콘텐츠 파트너들이 합류한 메이저 메인넷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라며 "비피엠지 등 웹3 서비스 기업들과 연계해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며 웹3 콘텐츠 영역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피엠지는 토크노믹스 설계, 블록체인 기술 지원, 디파이 운영, 커뮤니티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XPLA는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올해는 '낚시의 신: 크루'와 '미니게임천국'을 온보딩했다. 특히 글로벌 히트작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도 P2O 시스템을 접목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XPLA 메인넷에는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과 함께 YGG,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제로엑스앤드(0x&),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덱스랩(Dexlab) 등 웹 3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