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투자경고종목인 포스코DX, 매매거래 정지 주의"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포스코DX의 주가가 1일 3만6500원으로 전일 종가인 3만4750원에 비해 1750원 상승 출발했다. 이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포스코DX 주가가 더 상승할 경우 오는 2일 매매가 정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거래소는 "1일 종가가 지난달 28일 종가 대비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오는 2일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지난달 31일 예고했다. 지난달 28일 종가가 3만1000원인 점을 고려할 때, 이날 종가가 4만3400원을 넘길 경우 거래가 정지되는 셈이다.
시장감시규정 제5조의3에 따르면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된다.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는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4일 포스코DX를 주가 급등에 따른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며 "지정일 이후 2일동안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 종목 지정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해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DX의 투자경고종목 해제여부의 최초 판단일은 오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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