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마포 노을공원에 ‘플레이숲’ 조성…기후행동 동참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NHN이 임직원과 꿀벌 개체수 회복을 위한 기후행동에 동참했다.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노을공원에 ‘NHN 플레이(PLAY)숲’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NHN PLAY숲’은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급감하고 있는 꿀벌 개체수 회복에 기여하고자 NHN이 환경재단과 함께 조성한 밀원수림이다. 꿀벌 주요 먹이원인 밀원수를 식재해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기획됐다.
NHN은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작은 정원’을 통해 총 100그루 밀원수를 마련했다. 지구의날을 기념해 씨앗키트와 화분을 제공, 임직원이 새싹을 틔울 시 NHN이 4명당 밀원수 한 그루를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을 적용했다. 한 달간 총 400여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NHN는 “이번 숲 조성이 꿀벌 생태계 복원은 물론 기후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N은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리틀액션 의미처럼 건강한 지구를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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