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랩소프트, 전문 기반 검증 솔루션 '메시지테스터 4.0'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국내 시스템 품질 검증 및 테스트 전문기업 아트랩소프트(대표이사 오선근)가 전문(Electronic Message) 기반 금융 소프트웨어 기능 테스트 자동화 도구인 '메시지테스터 4.0'을 출시했다.
전문이란 기업, 특히 은행 등과 같은 금융기관의 내부 시스템 간 및 서버-단말 간의 정보교환에 많이 이용되는 송수신 수단으로, 계좌정보, 고객 이름, 비밀번호, 서비스코드, 전송일자 등의 정보가 포함된다.
금융기관에서는 신규 업무의 생성이나 영업 정책 및 방식의 변경, 요구사항 반영 등에 따라 그에 필요한 시스템(혹은 프로그램)의 개발 또는 수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시스템의 변경, 수정, 신규 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전문은 새로 만들어지거나 수정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결과가 기존의 금융 시스템에 적합한지 테스트가 필요하다.
또한 전문을 사용하는 시스템이 그 전문에 대해 제대로 동작하는지도 테스트해야 한다. 변경된 금융 시스템에 적합하지 않은 전문이 테스트 없이 직접 사용되는 경우 기존의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에 치명적인 오류를 발생시켜 고객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아트랩소프트의 메시지테스터는 전문 기반 거래 로그와 입출력 레이아웃을 연계해 자동 생성되는 테스트케이스를 직관적인 통합 화면으로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메시지테스터를 활용하면 자동화된 테스트 케이스 제공은 물론이고 전문 레이아웃 관리, 단위/통합/시나리오 테스트, 대량/반복/회귀 테스트 자동화와 현재 시스템의 값(As-Is)과 구축될 시스템(To-Be)의 값 검증도 가능하다. 비교 테스트의 시간 당 트랜잭션의 규모를 조절해 부하 테스트도 가능한 장점이 있고 일일 점검 관리도 가능하다.
특히 개발 및 운영과정에서 전문 구조의 변경이 있어도 이를 매일 자동으로 업그레이드해 테스트 케이스를 새로운 거래 로그와 일치시켜 준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테스트에 투입되는 비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고효율의 테스트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
이번 메시지테스터 4.0의 경우 이러한 장점들에 덧붙여 고객 기관에 설치하는 편의성을 대폭 확충했고, 다양한 테스트 데이터들을 조합, 검증하는 기능과 실거래를 이용한 부하테스트 기능(2000 tps 이상)과 2개 이상의 복수 프로젝트 지원이 가능하다. 또 채널 별로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까지 추가했다.
아트랩소프트의 오선근 대표는 “현재도 십 여 개가 넘는 금융기관들이 사용하고 있는 메시지테스터를 업그레이드한 4.0 버전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EoS(End of Service), U2L DB 업그레이드, 인터페이스 고도화, 영업지원 시스템 고도화 등 최근 화두인 시스템 개발 움직임들에 필수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금융권 이외에도 연금, 홈쇼핑, 렌탈, 통신, 물류, 제조 분야 등의 많은 프로젝트들에 꼭 필요한 테스트 자동화 도구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금융분야의 새로운 시스템 구축 시 별도의 서버 없이도 대내외계 목적(타겟) 서버에 대한 전송, 응답 처리 검증을 할 수 있는 '아트랩소프트 시뮬레이터'를 메시지테스터에 탑재, 운영하면 더욱 강력한 검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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