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이종호 장관, "대학총장들이 디지털 신질서 정립 공론화에 압장서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8-08 17: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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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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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주요 대학 총장들이 참여한 디지털 신질서 정립 간담회에서 "변화의 시기마다 대학의 역할이 중요했다"며 "총장들이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에 대한 공론화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과기정통부는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에 대한 대학 총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강원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영남대, 전북대, 중앙대, 카이스트, 한양대, 한밭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의 총장과 부총장들이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의 기본방향으로 검토 중인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한 그간 논의사항을 발표했고, 총장들은 디지털이 가져오는 거대한 문명사적 변화를 수용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권리장전'에 포함돼야 할 디지털 사회 원칙과 주체별 권리‧책무 등에 대한 제언과 함께 대학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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