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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제10회 SW 개발보안 경진대회 본선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8-16 13: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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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KISA 본원 ⓒKISA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KISA 본원 ⓒKISA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제10회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경진대회 본선을 8월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무박 2일 오프라인 행사로 열리는 본선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팀은 예선에 제출한 개발 기획서를 바탕으로 웹 또는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보안 약점이 제거된 안전한 SW로 개발‧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KISA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 6점, KISA 원장상 3점 등 12점의 상장과 총 24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는 후원사 11곳과 함께한다. SW 개발 능력 및 보안 역량을 겸비한 수상자는 일부 후원사의 채용우대 특전 혜택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후원사는 한국정보보호학회, 쿠팡, 안랩, 롯데이커머스, 윈스, 이스트시큐리티, 쿤텍, 체크막스, 코드마인드, 로그프레소, 스패로우 등이다.

KISA 최광희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SW의 활용성이 무한한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 이번 해커톤 본선 대회는 미래 개발자들이 SW 개발 및 보안 실력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열어가는데 앞장서는 인재들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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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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