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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A, AI 진화 속 국내외 미디어산업 진단…9월4일 컨퍼런스 개최

강소현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오는 9월4일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S&P Global Market Intelligence)와 'AI(인공지능)의 진화와 글로벌화 확장 속, 국내 미디어 산업의 미래'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성민 교수가 '엔데믹 전환기의 미디어 산업, 혼란 속의 길찾기'를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맡는다.

이 교수는 엔데믹 전환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영향력이 주춤하는 상황에서 나타난 시장 동향을 검토하고, 미디어 이용 습관 등 시장 변화에 영향을 줄 요소를 중심으로 국내 산업의 흐름을 진단한다. 두 번째로, 제시카 푹(Jessica Fuk)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연구원이 글로벌 영상 산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종합토론에는 고려대학교 김정현 교수를 좌장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곽동균 연구위원과 국립부경대학교 김정환 교수, 법무법인 세종 이지은 선임연구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성욱 교수가 참여한다.

‘글로벌 미디어 시장전망 컨퍼런스’는 9월4일 오후 2시부터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진행되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협회는 컨퍼런스에 이어 국내 유료방송 유일한 시상식인 '2023 케이블TV방송대상'도 같은 날 개최한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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