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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스카이힐CC제주, 반려견과 라운딩…수익금, 유기견센터 기부

최민지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
[ⓒ 롯데호텔앤리조트]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골프클럽 롯데스카이힐CC 제주는 반려견과 함께 제주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롯데스카이힐CC 제주는 올해 하반기부터 반려견 동반 라운드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유기견 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롯데스카이힐CC 제주는 2019년부터 반려견 동반 라운드를 실시했다. 한 팀당(2~4인 기준) 반려견 한 마리 동반이 가능하며 반려견 그린피(입장료) 비용은 10만원이다. 대형견이나 맹견류는 이용 제한되며, 골프클럽 내에서 리드 줄은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반려견을 위해 친환경 케이프, 간식, 장난감, 배변봉투 등이 제공된다.

롯데스카이힐CC 제주는 “반려견 동반 여행 문화 조성을 위해 해당 상품을 운영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유기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스카이힐CC 제주 인근에 위치한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에서는 12월31일까지 반려동물을 위한 펫 패키지 ‘놀멍 쉬멍’ 패키지를 운영한다. 펫 전용 객실과 함께 럭셔리 펫 하우스, 웰컴 기프트, 프리미엄 펫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연박 때 롯데스카이힐CC 제주 ‘반려견 동반 라운드’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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