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제도 개선 방안은?…이상헌 의원, 정책토론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국내 무형문화재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무형문화재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주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논란이 된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짚고, 무형문화재 제도 입법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호 의원(국민의힘)과 공동주최하며, 한상일 전 동국대 한국음악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첫번째 발제는 장희진 가로재 법률사무소 파트너변호사가 ‘무형문화재 제도의 입법적·소송적 개선방안’ 에 대해 발표한다.
두번째 발제는 손태도 호서대학교 교수가 ‘오늘날 문화재청 개인종목 전승 정책과 경기민요’ 에 대해 유파불인정 정책 중심으로 발표를 맡을 예정이다.
김정희 서울대학교 음악학 박사가 세번째 발제에 나서 ‘경기민요 다양성 확보와 안정적 전승을 위한 제언’ 이라는 주제로 문화재보호에 있어 ‘전형’ 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
토론자로는 채치성 전 국악방송 사장, 이재필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장, 임정란 경기도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심은주 경남문화재 전문위원, 김문성 이북5 도 문화재 위원이 참석해 고견을 모을 예정이다.
이상헌 의원은 “최근 경기민요 보유자 심의 과정에서 여러 잡음과 논란이 불거지면서, 무형문화재 제도 전반에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재점화되고 있다” 며 “이번 토론회에서 무형문화재를 보다 전문적으로 보존·전승할 수 있는 여러 정책적 대안들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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