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 국제나은병원에 1호 구축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는 네트워크 카메라 마스킹 솔루션인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를 경기도 안양시 소재 국제나은병원에 1호로 구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 솔루션의 도입은 오는 9월부터 발효하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시행에 앞서 환자와 의료진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의료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했다. 수술실은 의료 환경 중에서도 중요한 공간 중 하나로, 국제나은병원은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수술실 내부를 안전하게 촬영해 환자, 의료진 모두가 만족하는 수술실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캐논코리아의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는 촬영한 영상에서 AI기반으로 인물을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모자이크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통합 관제 ▲실시간 마스킹 녹화 ▲영상 보안처리 및 반출에 이르는 원 스텝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 솔루션은 캐논의 고품질 카메라로 수술실 내부를 촬영해 지능형 영상 분석(VCA; Video Content Analysis)을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카메라 화면에서 인물의 얼굴을 실시간으로 마스킹한다. 관리자는 마스킹 설정 기능을 통해 원본 영상과 마스킹 영상을 열람할 수 있지만, 일반 이용자는 카메라의 마스킹이 적용된 영상만 열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촬영한 영상은 원본 영상과 마스킹 영상으로 구분 및 암호화돼 저장되며, 전용 플레이어로 열람할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이번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 솔루션 도입을 계기로 더욱 많은 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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