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MZ세대 숏폼 소통 통했다…유튜브 영상 인기몰이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다운턴 시기에 일하는 방식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다듬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유튜브에 공개한 숏폼 영상 ‘새로운 행동 양식, New CoC(New Code of Conduct)’ 시리즈가 사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발표했다.
회사는 앞서 지난 3월 ‘초기술로 더 행복하게’라는 핵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New CoC를 수립해 공표했다. 이어 6가지 CoC별로 내용과 수립 취지를 담은 숏폼 영상을 제작해 사내외에 공개했다. 지난 7월 말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온에어 한 달여 만에 조회수 1,518만 뷰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숏폼 줄거리는 SK하이닉스 구성원이 New CoC를 접한 뒤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는 내용이다. 구성원의 변화된 모습에 주안점을 두어, 화면 분할 기법을 통해 New CoC 전과 후를 대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동안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유튜브 영상으로 인기를 얻어온 SK하이닉스답게 일하는 방식을 소개하는 영상도 창의적이고 유쾌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상규 SK하이닉스 기업문화 담당(부사장)은 “구성원은 물론 대외 이해관계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숏폼 영상을 통해 소통을 진행했는데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내고 있다”며 “전사 구성원이 참여해 수립한 New CoC의 실천력을 높여 다운턴 극복은 물론 더 큰 도약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구성원 모두가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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