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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퍼블리셔 하이크, 액션 게임 ‘아수라장’ 개발사 디자드와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9-08 10: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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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기자
[ⓒ 하이크]
[ⓒ 하이크]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글로벌 퍼블리셔 하이크(HIKE)는 난투 액션 게임 ‘아수라장’을 개발 중인 디자드(D-ZAR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하이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디자드에서 개발하고 있는 게임 브랜드 지식재산권(IP) 가치 및 인지도 상승을 위한 각종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맺는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3’(TGS 2023)에서 디자드 부스 마케팅을 담당해 본격적인 글로벌 인지도 상승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디자드는 엔씨소프트 출신 김동현 대표가 이끄는 신생 게임사로, 대규모 배틀 재미를 살린 게임 ‘아수라장’을 개발 중이다. 부드러운 카툰 렌더링이 특징인 아수라장은 수십 명의 게임 이용자가 탑뷰 형식으로 대전 난투를 즐길 수 있는 배틀로열 방식 액션 게임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이정훈 하이크 한국 지사장은 “하이크 퍼블리싱 능력과 품질관리(QA) 전문성,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디자드 아수라장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게임산업에 혁신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양사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디자드 대표는 “아수라장은 게임업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창의적인 액션 게임”이라며 “하이크 전문성과 디자드 창의력이 만나 선보일 아수라장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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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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