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FE’ 출시 임박…엑시노스 부활 신호탄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3 펜에디션(FE) 출시가 임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현지시간) 중국 TENAA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23 FE가 규제 당국의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모델명 SM-S711표 표기된 이 모델은 보다 자세한 하드웨어 스펙까지 명시돼 있다.
TENAA의 인증과정에 쓰인 갤럭시S23 FE의 경우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 기반 제품으로 추정되나 해외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각 지역별로 삼성전자 엑시노스2200이 교차 적용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엑시노스2200은 전작인 갤럭시S22에 적용된 바 있다.
6.3인치 2340x1080 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와 8GB 메모리,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했으며 128GB와 256GB 모델로 이원화된다. 후면은 5000만화소 카메라와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3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배치됐다. 전면은 1000만화소 셀프 카메라가 내장된다.
폰아레나는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 기반의 갤럭시S23 FE는 미국을 대상으로, 엑시노스2200 기반 모델은 유럽 등 특정 시장에 교차 적용될 것이라 예상했다. 이는 앞서 갤럭시S 시리즈가 고수해왔던 지역별 안배와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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