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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쇼핑, ‘W쇼핑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 막 내려

이안나 기자
개나리부 우승팀 나은영– 원기숙조 「ⓒ W쇼핑」
개나리부 우승팀 나은영– 원기숙조 「ⓒ W쇼핑」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W쇼핑은 전국 여성 테니스 동호인 축제 ‘2023 W쇼핑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이하 W쇼핑컵)’가 성황리 막내렸다고 11일 밝혔다.

W쇼핑컵은 W쇼핑이 주최하고 미디어윌스포츠가 주관하는 행사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 이번 대회는 개나리부 156팀(321명), 국화부 72팀(144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랠리테니스 용마와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장, 농협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전국대회 비 우승자들이 겨루는 개나리부에서는 나은영-원기숙 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여성 테니스 동호인 최상위인 국화부로 승격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우승을 차지한 원기숙 씨는 “국화부로 승격돼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가 될 것 같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대회 우승자들이 참여하는 국화부에서는 정유진-탁수현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국화부 우승팀 정유진 – 탁수현조 [ⓒ W쇼핑]
국화부 우승팀 정유진 – 탁수현조 [ⓒ W쇼핑]

이번 대회 2개 부문 각 부 우승팀에게는 각각 상패와 함께 300만원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상했다. 준우승팀에게 150만원 상품권, 공동 3위팀에게 80만원 상품권 등 8강팀에게까지 소정 상품이 수여됐다.

W쇼핑 측은 “올해 대회는 우천으로 인해 두 번이나 연기되는 여려움이 있었지만, 전국 많은 여성 테니스 동호인들 열정으로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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