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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주문, 일요일 도착” CJ온스타일, 휴일 배송 서비스 신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9-14 0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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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CJ온스타일이 군포물류센터를 열고 휴일 배송 서비스 ‘일요일오네(O-NE)’를 신설한다. [ⓒ CJ ENM]
CJ온스타일이 군포물류센터를 열고 휴일 배송 서비스 ‘일요일오네(O-NE)’를 신설한다. [ⓒ CJ ENM]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CJ온스타일이 군포물류센터를 열고 휴일 배송 서비스 ‘일요일오네(O-NE)’를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군포물류센터는 CJ온스타일 신사업 전략 ‘원플랫폼’을 전개하는데 있어 고객 구매 경험을 강화하는 중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심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군포에 위치해 특화 배송이 가능해졌다.

군포물류센터를 통해 출고되는 특화 배송 대상 물량은 하루에 최대 3만박스로 이는 기존 대비 43% 신장한 수치다.

군포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 규모로 약 36만박스를 보관할 수 있다. 뷰티 및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전용 물류센터로 운영된다. 패션 및 리빙 상품은 기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통합물류센터가 담당해 센터를 이원화한다.

물류 역량을 강화한 만큼 협력사를 위한 배송 지원 정책도 늘린다. CJ온스타일에서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센터배송’ 상품을 운영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간선비를 지원한다. 중소업체들에게는 상품 보관공간도 특정기간 제공한다.

CJ온스타일은 군포물류센터 개관과 함께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는 휴일 배송 서비스 ‘일요일오네(O-NE)’를 신설한다. 일요일오네는 서울 전체 및 수도권 주요권역에 한정되며 토요일 송출하는 TV쇼핑 및 T커머스 방송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 및 주요 수도권역 대상으로 ‘오늘오네(O-NE)’도 운영한다. 오전 10시30분 이전 홈쇼핑에서 주문한 상품은 당일 받아볼 수 있다.

CJ온스타일 구청환 SCM 기획팀장은 “추후 특화 배송 서비스 대상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려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일요일 배송을 필두로 TV쇼핑 업계는 물론 이커머스 시장에서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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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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